5일 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인천시 등 관계자들이 SK인천석유화학(주)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5일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SK인천석유화학(주)에서 화학공장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백은규 산재예방지도과장과 여인형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을 비롯해 인천시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 인천상공회의소 유수동 사무국장, 인하대학교 이익모 학과장 등 지난해 9월 공단과 ‘안전도시 인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기관이 참석해 화학공장의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같은 날 인천 서구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는 인천지역 건설업 재해 감소를 위해 고용부 인천북부지청과 함께 순회 캠페인 및 이동버스 안전교육, 기술자료 보급 등을 병행 실시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안전점검은 특별한 날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에서 매일 매일 습관화 돼야 하는 대표적인 안전문화”라며 “잘 구축돼 있는 안전보건시스템이라도 응급상황 발생에 즉각 작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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