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보유 중이던 한화생명보험 주식 3058만 5795주를 계열사 한화건설에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을 통해 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블록딜 거래의 1주당 처분단가는 6540원으로, 총 2000억 3100만 원에 이른다.
한화 측은 한화건설에 한화생명보험 주식을 처분한 것에 대해 “투자주식 효율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한화는 한화생명보험 지분 18.15%(1억 5760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