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현 정부의 공약사항이자 국정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동 복지허브화 추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동 복지 허브화는 국민중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사업이며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복지인력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 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 구축,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자체(전국 30개)로 선정돼 ‘연희동 주민센터’를 시범사업 동으로 지정, ‘맞춤형 복지팀’을 신규로 설치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중에 ‘주민센터 명칭’을 ‘행복주민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질적 업무 추진을 통해 구민을 위한 진정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유관부서 간 충분히 협의해 우리 구만의 멋진 복지허브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 복지 허브화사업 추진단 중심으로 각 동 주민센터 동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서구에 맞는 동 복지허브화 모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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