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를 하고 유세하고 있는 김춘진 더민주당 후보. 사진 출처=김춘진 후보 블로그
김춘진 후보는 9일 문재인 전 대표와의 자리에서 앞서의 일에 대해 “가해자 처벌의사는 없지만 사전투표를 위한 차량 동원 행위는 참정권 왜곡 행위 한 문재인 전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가해자를 처벌할 의사는 없다“면서도 ”사전투표를 위한 차량 동원 등 불법 행위는 참정권을 심하게 왜곡시키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은 폭행한 택시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며 또 다른 도주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 김 후보는 김제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유송화 더민주당 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경찰은 사건 경위와 배후가 있는지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해야할 것“이라며 ”불법선거운동으로 총선에서 이기려고 하는 후보가 벌인 사건이라면 국민의 참정권을 왜곡하고 폭력을 가한 것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받게 될 것을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