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지난 8일 관내 초·중학생들의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을 관리하고 지원하고자 구성된 의무교육학생관리 전담기구인 북부 의무교육학생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 관계자 부평구청 학교밖지원센터, 아동보호 전문가 등을 위촉해 관내 초중학교로부터 파악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이 미취학 상태이거나 무단결석으로 의무교육을 받고 있지 않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 관리·대응에 관한 교육부 매뉴얼에 따르면 학생이 3일 이상 등교하지 않을 경우 학교는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과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재를 파악해 입학 및 등교를 독려해야 하며 학생의 소재ㆍ안전이 파악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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