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계양구립풍물단(단장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 8일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에 참가해 장원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양구립풍물단은 2015년 제17회 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장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계양구립풍물단 관계자는 “2011년 11월 창단 이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타가 인정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명나는 풍물로 문화도시 계양구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오는 4월 23일 전국행사인 제2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해 계양의 유구한 역사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인지도를 제공함은 물론, 대중음악에 밀려 묻히기 쉬운 전통 국악과 무용, 풍물 등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인재발굴에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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