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가화만사성’ 캡쳐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14회에서 김소연은 이상우(서지건)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이소정과 서이숙이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앞서 서이숙은 이소정의 안부를 묻는 김소연에 “왜 그애 얘길 꺼내는거냐. 멀리 떠나 연락도 안주는 아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김소연은 서이숙에 “13년이나 살았는데 아직도 어머님이 어려운거 보면 제가 뭔가 잘못한거겠죠. 우리 엄마와 새언니 사이가 부러웠다”고 말을 꺼냈다.
그런데 서이숙은 “밖에서 아이를 낳아온 오빠 친정이 아주 가관이더구나”며 “언제까지 내 시간을 방해받아야 하는거니”라고 냉정하게 대했다.
“어머니는 저에 대해 다 아시는데 전 어머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네요”라며 방으로 돌아온 김소연은 답답함에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