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진영이 새앨범 ‘Still Alive’를 카세트 테이프로도 발매한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디지털 싱글 앨범인 ‘Still Alive’를 추억의 카세트 테이프로도 발매한다. 카세트 테이프 발매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20일 발매되는 ‘Still Alive’ 카세트 테이프에는 이번 타이틀곡 ‘살아있네’를 비롯해 세계적인 월드스타 코난 오브라이언과 미국 인기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 중인 스티븐 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Fire’도 담긴다.
이번 카세트테이프 발매는 타이틀곡 ‘살아있네’에서 ‘레코드판이 카세트 테잎이 되고, 카세트 테잎이 CD로 바뀌고 CD가 다운로드 스트리밍이 되도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도 살아있네’라는 가사를 토대로 기획됐다.
박진영의 ‘살아있네’는 22년동안 가요계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자신의 삶을 솔직 담백하면서도 흥겹게 풀어낸 노래다. 박진영 인생 가사에 더해진 카세트테이프 발매는 90년대 팬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