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백용 밸런스네트워크 대표가 지난 2월 18일 일본 정부기관 초청으로 인베스트 오사카 세미나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밸런스네트워크)
밸런스네트워크 측은 당사 주최로 오는 25일 도쿄, 26일 후쿠오카, 28일 서울에서 ‘2016 R.P.M.(재생펄프원료) 국제동향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벌써 10번째 세미나를 맞이했다. 시장변화에 민감하고 빠른 정보력을 요하는 국내업계에서는 세미나 참가신청을 서두르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밸런스네트워크는 앞서 지난해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현지에서 최초로 제지관련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 R.P.M. 업계에서 고무적인 역할을 보여줬다.
이에 올해 두 번째 R.P.M. 국제동향 세미나에는 유엔환경대표기구인 지역개발센터(UNCRD)를 비롯해 일본무역진흥기관(JETRO), 일본 대표 관련산업 일간지인 시겐신보, 한국재활용지수출입협회, 일본 공익법인 고지(폐지)수출위원회 등 각계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2016 R.P.M. 국제동향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R.P.M. 국제 클레임 사례 및 향후 대책방안’을 주제로 밸런스네트워크 검수)Q/C) 책임자가 발표자로 나서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밸런스네트워크는 이미 특허청에서 인증 받은 세계 유일의 R.P.M. 전문 입출고 검수방법 시스템인 B.I.S.(Balance Inventory System)를 통해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기준을 정리, 품질관리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Q/C 책임자의 발표 내용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엄백용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2016년 R.P.M. 국제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업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축적해온 시장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급변하는 시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전망에 대해 논하고 R.P.M. 시장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정기적인 밸런스네트워크의 R.P.M. 국제동향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시장 관련업계가 전문성을 확보하여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모리빌딩 7층 오후 2시 △26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회의장 503호 오후 2시 △28일 한국 서울 방배동 보령빌딩 3층 오후 2시에 열린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