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에 도전하는 ‘피닉제’ 이인제 의원이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7선에 도전하는 이인제 새누리당 후보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 개표율은 14일 오전 0시 6분 현재 74.41%를 기록한 가운데 이인제 후보는 42.96%(3만 3176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95%(3만 3172표)를 얻었다. 둘의 표차는 불과 4표 차이다.
앞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됐던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이인제 후보가 44.2%를 얻어 43.2%를 받은 김종민 후보에 1%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선 바 있다.
서울 영등포을 더민주 신경민 후보는 새누리 권영세 후보와 302표차로 우세하다. 서울 송파 갑의 더민주 박성수 후보는 새누리 박인숙 후보와 64표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동 갑의 더민주 진선미 후보는 새누리 신동우 후보와 1046표차를 보이고 있다. 인천 연수 갑은 새누리 정승연 후보가 더민주 박찬대 후보에게 108표로 앞서고 있다.
이천 부평갑은 새누리 정유섭 후보가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에게 147표차로 이기고 있다. 경기 안산 상록 을의 더민주 김철민 후보는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에게 34표차로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남양주갑의 더민주 조응천 후보는 새누리 심장수 후보를 상대로 단 249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