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본회의 장면.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진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전·현직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 하고 의정 발전 유공공무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의회 25년사 영상과 함께 그 동안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안동시·군 의회 개원부터 현재 7대 의회까지 의원들의 활동사진을 전시, 풀뿌리 민주주 꽃인 지방의회가 걸어 온 흔적들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김한규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 자치 기반을 마련해 준 선배의원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7대 안동시의회 18명 의원은 새로운 천년, 위대한 안동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지난 1995년 1월 1일부로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되면서 통합안동시의회로 발족·개원한 후 지금까지 7대 101명의 의원이 선출됐다.
현재 제7대 안동시의회는 24개 읍·면·동을 8개 선거구로 해 선거구별 2명으로 선출된 16명의 지역구의원과 정당별 득표 비율에 따라 선출된 비례대표 2명을 포함, 18명의 의원들이 김한규 의장과 권기익 부의장,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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