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정부규제개혁종합평가에서 전국최우수로 선정돼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았다.
[여주=일요신문]유인선기자=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국무총리실 주관 ‘정부규제개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43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5.11월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원클릭 순위평가 전국1위, 2015 경기도 규제개혁 평가 우수기관, 2016년 3월말 기준 국무조정실 11대 과제(1단계, 2단계, 3단계) 전국 순위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하는 등 정부의 국정핵심과제를 가장 강도 높게 추진한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 발표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규제법령, 피해사례, 규제개혁 우수사례 등이 담긴 ‘여주시 규제지도’ 를 제작해 청와대와 중앙부처, 경기도 시군 등에 배포하고 국무조정실과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면담하거나 공문으로 건의도 했고 수도권 규제철폐 서명운동을 추진해 11만 여주 인구대비 역대 최고인 56%, 6만3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또한, 시는 기업과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들을 적극 해결하고자 시청과 읍면동에 규제신고센터 16개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12만 여주시민,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규제개혁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 국가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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