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화 이글스 제공
1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진행됐다.
그런데 5회말이 마무리 된 후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자리를 비워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때 한화는 2-16으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결국 인근 을지대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클리닝타임 때 몸상태가 안 좋아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고 김성근 감독은 경기 전부터 감기몸살으로 고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화 우완 송창식(31)은 1회 등판과 함께 만루 홈런을 맞는 등 5회까지 총 90개의 공을 던지며 4⅓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4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2실점을 기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