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14일 부안 모항 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시문] 정성환 기자 = 새마을운동 제창 제46주년 ‘2016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도 및 시․군 새마을회 임원단 워크숍이 14~15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종규 부안군수, 전북도 새마을회 박명자 회장 및 임직원, 시․군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2011년 3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법률로 제정된 12번째 국가기념일이다.
전북도 새마을회는 새마을 주간인 24일까지 제정 의미를 되새기고 각급 기관 새마을기 게양과 새마을 대청소,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소하천 정화활동 등 각종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협업의 시대, 융복합의 시대라고 말하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도에 필요한 것은 협업의 정신, 새마을 운동의 정신이다”며 “새마을 지도자와 회원 여러분께서 중심이 돼 전북을 더 큰 도약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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