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ICT 융합 복합환경 제어형 환기장치 보급, 시설채소 스마트폰 이용 생력재배, ICT 융합 경북 포도 상품성 향상등 원예분야와 ICT 활용 모돈개체급이기 이용기술 보급, ICT 활용 가축질병 및 축사재해예방시스템 구축 등 축산시범사업 등 2개분야 6개사업 59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014년부터 시범 보급한 ‘시설채소 스마트폰 이용 생력재배’ 시범사업의 경우 생산량 25% 증대, 품질 12% 향상과 함께 에너지 35% 절감과 노동력을 절반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시설채소 농가에서 시범사업의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범사업 대상농가와 담당공무원들에게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작동원리와 활용요령을 설명하고, 스마트팜 설치농장을 현장 견학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ICT 융복합 거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ICT 사업을 추진한 농가에 대한 교육, 현장기술지원과 관련 장비의 원활한 활용 등 성공적인 ICT 사업추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은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확대가 창조농정의 핵심과제이며, 농업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경북도가 앞장서 스마트팜 시범사업 확대·보급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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