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전북도와 함께 도내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감자와 토마토 판매촉진을 위해 수도권 판촉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마토는 15~1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감자는 1차 15일~17일, 2차 22일~24일 창동점에서 진행된다.
농협은 이 행사에 이어 성남과 수원하나로클럽에서 전북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3월부터 농협 유통센터에서 ‘전북 농특산물 산지 직송전’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수도권 이마트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북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감자 등 전북 지역 농산물을 수도권에 안정적인 판로처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전북농협은 2011년부터 토마토, 감자, 양파, 블루베리, 오이, 브로콜리, 애호박 등 소량다품목 생산구조로 규모화에서 약한 품목을 광역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 각 시·군통합마케팅 조직(조합공동사업법인)을 지원하는 등 광역단위 산지유통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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