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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15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야구장 영구지정좌석 5석을 기증했다.<사진>
기증식은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손종호 후원회장, 김희석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NH농협은행과 NC다이노스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프로야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산야구장 영구지정좌석 기증을 2013년 2좌석으로 시작해 올해는 5석으로 늘려 기증했다.
농협은행 이구환 본부장은 “평소 프로야구 경기와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한데 대해 더 없이 기쁘다. 아이들이 프로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영구지정좌석에서 직접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와 함께 매년 경남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족 등 평소 프로야구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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