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경인아라뱃길(정서진·시천가람터)에서 ‘2016 아라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봄꽃 축제는 아라뱃길 주변의 봄꽃을 주제로 시천교 일원에 봄꽃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꽃과함께 음악회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들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검암역 앞 시천광장에는 꽃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시천가람터 수변무대에는 스피카, 홍대광 등 유명가수와 부평구문화재단의 올스타빅밴드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인천 서구청과 K-water가 공동 주최하는 카약축제는 시민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카약, 패들, 구명조끼 등 장비 일체를 주최측에서 준비하므로 참가자는 사전 신청만 하면 초보자도 아라뱃길 7km를 뱃길 양안의 봄꽃을 감상하며 카약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금년 처음 개최하는 2016 아라봄꽃 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라뱃길의 봄꽃과 다양한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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