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은 오는 30일까지 향촌동의 수제화골목 활성화와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화를 위해 ‘2016 대구 수제화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답고 실용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여성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중구청이 후원하고 대구 수제화협회가 주최한다.
응모자격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모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시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점(100만 원) ▲우수상 1점(50만 원) ▲장려상 3점(30만 원) ▲입상 5점(20만 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수제화협회에서 제작해 다음달 14일에서 15일까지 열리는 ‘제3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덕임 전략경영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향촌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제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문의는 중구청 전략경영실 또는 대구시 수제화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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