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 덕교, 남북동 일원 / 면적 : 105만1346㎡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용유 노을빛타운을 공연․박물관․쇼핑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유형의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해 인천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지 인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IBC-Ⅱ 카지노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와 연계한 국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관광단지로 용유 노을빛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유 노을빛타운 사업부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4-222호)’에 따른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당초 환지방식에서 수용 및 사용방식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했다. 또 민간사업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창의적 개발구상안의 활용으로 다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간 참여 공동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연간 약 1000만 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 및 수도권․영종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공연과 박물관, 전시관 및 쇼핑명소 조성은 물론,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관광지 개발아이템을 현실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민간사업자 공모 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공모 참가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8조의 3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의 5에 따른 개발사업시행자의 지정요건을 갖춘 자가 신청가능하다. 민간사업자 공모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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