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5일 등대마을 사할린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석현 구청장, 이창순 남동구 노인회지회장, 논현주공 14단지 사할린 노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그동안 논현주공14단지 사할린 노인들은 인근에 위치한 남동사할린센터를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동시간 소요 및 교통불편 등으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경로당을 개설키로 하고 2016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해 사할린경로당을 개설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사할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노후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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