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2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사진=계명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대는 ‘제3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토론대회는 대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적 의사 소통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고, 총 상금은 1000만원 이상이다.
대상 한 팀에게는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한 팀과 우수상 두팀에게도 각각 계명대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 10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예선전 주제는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은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가?‘ 이며, 토론 전략서를 통한 서류심사로 본선 16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은 오는 5월 28일 계명대에서 열리며 ‘인공지능, 인류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를 주제로 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 최종 대상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같은 학교 학생 3인 1팀을 구성해 계명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교양교육대학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국토론대회는 지난해 계명대가 창립 115주년을 맞이해 전국대회로 확대, 매년 전국 40여개 대학 100여개 팀이 참가했다.
1회 대회 때는 고려대 ‘트리니티’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2회는 국민대 ‘시벌’ 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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