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개 읍면 마을을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에 5개 마을이 추가 운행된다.
완주군은 14일 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먼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이 같은 마을버스 운행노선 개편안을 마련해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마을버스 운행노선에 소양 대승한지마을과 구이 술박물관 노선을 추가했다.
상관, 소양, 용진, 구이, 이서 등 기존 5개 면 20개 마을을 오가는 마을버스 운행 노선도 25개 마을로 확대해 운행한다.
마을버스 노선이 추가되는 곳은 소양면 해월리, 잠평마을, 죽절마을, 국촌마을, 구이면 구암마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은 이용객의 활용도와 마을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이용객 조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며 “마을버스 노선에서 제외된 마을에 대해서는 으뜸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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