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선박안전성 제고 및 해양환경보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3월 28일부터 4월15일까지 3주간 공단 교육장에서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 14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박안전제도 및 관련 법령 현황 소개, 선박검사 역량 강화를 위한 선박 설비분야 검사 기술 공유 등 이론 과정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육시설 견학, 항만안내선 승선(부산항만공사) 및 KOSCO(주) 방문 등 관련 업․단체에 대한 산업시찰로 구성됐다.
인니 교통부 선박안전 담당 아구스티누스 서기관은 “금번 연수를 통해 선박안전과 관련한 기술적인 지식 공유는 물론 한국의 우수한 항만 및 조선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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