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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가 지난 15일 동부산 힐튼호텔 신축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5일 오규석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관내 대규모 건축 공사장 2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재해)에 대비한 기관장 이하 전 직원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재해 취약지 점검과 보강을 통해 재난대비 총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국민 안전의 날과 연계해 추진됐다.
오규석 군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대형 공사장인 동부산 힐튼호텔 신축현장(기장읍 시랑리 56번지 일원)과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신축 현장(기장읍 내리 792번지 일원)을 방문, 공사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은 후 공사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오 군수는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최근 관내 시설물의 고층화, 대형화로 안전사각지대와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장군은 이번 대형 공사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재해 취약지, 방재시설 등에 대한 기관장(부기관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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