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경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회장 서석돈)는 지난 18일 함안군 여항에 위치한 대촌팜스테이마을에서 1분기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공한 농촌사회적기업인 지리산자연밥상 영농법인 고영문 대표를 초청, 앞으로의 농촌관광 트렌드와 SNS를 통한 농산물마케팅 기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1사1촌 마을지도자 및 팜스테이마을 대표 40여명이 직접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등 SNS별로 사용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증대, 농촌관광 활성화와 같은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모바일 마케팅 기법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 팜스테이 마을 대표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SNS 마케팅을 통해 농업·농촌에 더 많은 도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관광활성화와 도농교류 확대를 통해 생기 있는 농촌 만들기에 농협이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