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015년도에 안전조치 소홀로 2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4건이나 추가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재해유형을 보면 협착 4건, 추락·익사 각 1건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
이는 불황이 지속되는 조선업계의 안전보건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 특별감독에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조선공학 전문가 및 교수 등 전문인력 27명을 투입해 재해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사업장 안전보건 시스템 정착 등 추가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감독결과 적발된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작업중지 명령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ilyo33@ilyo.co.kr
-
부산교육단체 “악성 민원으로 숨진 장학사 사건 책임자 처벌해야”
온라인 기사 ( 2024.07.03 00:00 )
-
[김해시] 야간경관 특화로 상권 활성화 기대 外
온라인 기사 ( 2024.07.05 00:03 )
-
[BPA] 2-6단계 국산 항만장비 제작 착수 外
온라인 기사 ( 2024.07.05 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