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지역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인의 고충을 원스톱 해결해주는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에 참가했다.
작년 전국에서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올해로 2회째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열리며 19~20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엑스코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업체 50여개 부스가 참가했다.
DGB대구은행은 특히 박인규 은행장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는 ‘현장과 실용’을 주창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박 은행장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자금 조달, 대출 상황, 경영 컨설팅 등 금융 전반의 내용을 상담했다.
이틀간의 기간 동안 DGB대구은행은 여신 전문가, 기업 경영 컨설턴트 등이 부스에서 지역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활발한 의견을 나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한 관계형 금융을 적극 실천하는 바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기업과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독자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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