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점검은 대구시와 대구제일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이 함께 실시한다.
이날 정비원들은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알려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을 무상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을 측정,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황종길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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