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권익위 소속 조사관 10여 명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련 기관 상담자들은 포항을 방문해 각 분야별로 상담을 진행한다. 경주시와 영천시 신청자들도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지난달 초부터 예약신청방식으로 접수를 받아 왔으나 이날 현장을 방문하면 즉석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 신문고에 일반행정, 산업, 도시계획, 도로, 주택, 법률 상담, 사회복지 등 상담 50여 건이 신청돼 있다”며 “개별 연락을 통한 상담시간 조정으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상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인 이동 신문고는 권익위 전문조사관과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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