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여자태권도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5인조 단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18일 김유진, 김휘랑, 정서리, 박미연, 김빛나 선수가 출전한 5인조 단체전에서 대구 수성구청을 누르고 우승을 달성했다. 16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김휘랑 선수(-62kg)가 청주시청 한지혜 선수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김윤옥 선수(-46kg)와 김빛나 선수(+73kg)가 2위를, 박효지 선수(-49kg)와 김유진 선수(-53kg)가 3위를 차지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김정규 감독은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며 “예정된 훈련을 잘 소화해 올해 있을 나머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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