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군 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진흥과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19일 해병대 제1사단과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병한 포항시 평생학습원장과 김연한 해병대1사단 인사참모 등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에 참여하는 군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은 ▲군 장병 및 가족을 위한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상호 지원 ▲평생학습 관련 정보 교환 ▲기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 창조적 평생학습도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2016년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개강식’ 이 이뤄졌다.
오는 11월 말까지 ▲독서토론, 원예, 북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등 일반강좌 5개 ▲창의적 체험활동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 2개 ▲가족단위 토요체험학습 ▲군 장병 및 전역예정자 ▲가족 대상 평생학습 특강 등이 진행된다.
시는 행복학습센터에 연간 2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전국 최초의 군(軍) 행복학습센터인 청림대 행복학습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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