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육성정책과 국세청 영세납세자 지원의 연계는 창업과 폐업이 빈번한 영세사업자에 대한 사업(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중기청에 따르면 자영업 경제구조는 매년 100만명이 창업하고, 80만명이 폐업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세청 영세납세자지원단은 소상공인 창업관련 교육사업에 참여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세무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기청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사업정리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필요한 세무 상담과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대행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중기청 최수규 차장은 “국세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과의 접점을 보다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육성정책의 성과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부터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은 수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홈페이지에서 희망리턴패키지와 영세납세자지원단 폐업자 멘토링을 통합해 신청할 수 있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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