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해찬 의원 공식페이지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당 복귀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더민주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돼 이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 세종시에서 당선됐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지난 공천 과정에서 친노계의 좌장인 이 의원을 ‘정무적인 판단’으로 컷오프했다.
이 의원이 친노무현계 좌장으로 당내 계파 핵심을 이루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만큼 그의 복당을 심사할 당무위원회의 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친노계 의원들은 이 전 총리의 복당 수용이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인 반면, 비노계 의원들은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입장으로 충돌이 예상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