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식품박람회인 프랑스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16)는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식품시장 트렌드 파악 및 국제식문화 경향에 적극 대응하는 등 해외식품 시장의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물 생산, 가공업체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를 지원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농식품 관련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제식문화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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