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소질 있지만 형편 어려운 유소년 대상 『마이드림 FC』 사업 진행
- 페널티킥 1골당 1천원 적립하여 말라위의 축구단 지원하는 슛포러브 행사 진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이구석)는 아디다스코리아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의 4기 발대식을 4월 23일(토)에 잠실종합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 교육을 지원해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그리고 꿈과 재능 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마이드림FC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했으며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동 130명 내외가 참가할 예정이다. 오늘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아동은 매주 정기적인 전문적 축구교육과 인성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아디다스코리아, 그리고 지난해 서울시와 축구교실 업무협약을 맺은 송종국FC가 함께 진행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의 4기 발대식에는 해당 아동 130여명과 아디다스코리아 임직원 및 코치 5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 활동 시작을 알리는 축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행사에는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 장 미쉘 르라니에와 송종국 대표 등이 폐널티킥을 시도해 성공하면 1골당 1천원을 적립하여 말라위 축구단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캠페인 행사와 송종국 대표이사 및 강사진들이 참여아동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구석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발대식을 통해 시작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4기 사업을 통해 재능은 많지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도 아디다스코리아, 송종국FC와 함께 유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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