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경기=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회장 민경원, 본부장 박종렬)가 2015년도 사업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경기지회는 22일 수원 밸류호텔 하이엔드에서 열린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전국 시도지회 회장 회의 및 2015년도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지회는 출산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부와 경기도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따라 대국민 저출산 인식개선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출산·육아 인프라 구축, 중·고등 학생 및 군인 대상 인구교육 실시 등을 통해 경기도민과의 소통의 마당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원 경기지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1/4이 거주하고 있으며 31개 시군들이 강력한 네트워크와 팀워크로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저출산문제를 위해 나아가는데 상생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도에 경기도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및 임신부 태아기형아검사는 무료 건강검진과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들에게 건강한 임신계획을 지원하고 임신부에게는 태아기형아통합선별검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계기로 경기도,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추진해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출산·육아지원 협의회 참여 단체와의 합의 도출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출산, 육아 기반환경 조성을 위해 매체홍보, 언론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렬 본부장은 “경기도는 여러 가지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가 잘 형성돼 저출산 인식개선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향후 지회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여건 및 의료서비스 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비책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 직원들이 인화 단결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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