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교육청지정 13종목, 자율종목, 교육지원청 특색종목으로 구분하여 교육지원청 리그대회(4~8월), 서울시 본선대회(9월), 전국 대회(10~11월)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팀은 일반학생 2,460팀, 42,0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8개팀 늘었다. 여학생은 728팀(여초 178팀, 여중 333팀, 여고 217팀) 11,600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남중 축구(서운중vs원촌중) △여중 넷볼(영원중vs혜원여중) △여초 플로어볼(선린초vs남천초) △남초 플로어볼(삼광초vs연광초) △여초 농구(계상초vs덕암초)가 진행되며, 치어리딩(댄스·스턴트)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교사 29명으로 구성된 리그지원단을 운영하여 대회를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배려·과정을 경험하는 인성 함양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을 넘어서 함께 어울리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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