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쳐
23일 MBC ‘우리결혼했어요 Season4’에서 조세호는 결혼식을 위해 차오루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조세호는 차오루 부모님을 위한 전용 가방까지 마련했지만 차오루는 “아빠가 시계를 좋아한다”고 말해 조세호를 당황스럽게 했다.
3시간 비행 끝에 중국에 도착한 후 차오루의 고향 장가계까지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조세호는 차오루의 집이 가까워질수록 긴장했고 예의를 지키겠다며 길거리에서 양말까지 꺼내신고 넥타이도 점검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차오루의 부모님, 외할아버지에 조세호는 한국스타일로 큰절을 올리며 인사했다.
서툰 중국어지만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며 “잘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않았다.
과일을 대접받은 조세호는 바로 트렁크를 열어 한국 김치, 홍삼, 화투, 직접 쓴 편지, 세호 어머니의 편지까지 꺼냈다.
심지어 조세호는 중국어로 편지를 써 감동을 안겼고 차오루의 할아버지는 눈물까지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