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연수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성 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행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연수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토크 콘서트는 한국 시니어 교육연구소 오선숙 소장이 ‘사랑의 가정 행복한 자녀, 오선숙의 행복 콘서트’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을 적극 참여토록 해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지역 여성정책의 모델로 구는 지난 2014년 1월 여성 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구는 각종 구정 정책을 통해 양성 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모든 가정에서의 기본은 행복한 ‘나’에서 시작한다는 강의 주제처럼 가정의 행복을 찾고자 하는 주민들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성과 더불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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