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안재현이 휴대폰을 보며 밤을 지새웠다.
26일에는 케이블TV tvNgo 웹예능 <신서유기2>의 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짐을 풀었다. 강호동은 군대간 이승기 후임으로 새로 영입된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에게 “누구랑 친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엠카’에서 MC를 같이 했었다”며 절친으로 정준영을 꼽았다. ‘엠카’는 Mnet의 음악 프로그램 <엠파운트다운>의 줄임말이다. 강호동은 ‘엠카’라는 단어는 물론 정준영을 누군지 모르는 아저씨임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모든 멤버들은 잠이 들었지만 안재현은 새벽 3시에도 잠들지 못했다. 특히 그는 새벽임에도 휴대폰을 손에 꼭 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바로 예비신부인 구혜선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연상연하 커플인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블러드> 남녀주인공으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5월 결혼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