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상공회의소.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남준)는 지난 23일 김포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외국인근로자 56명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견학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각종 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외국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한국의 대표 공연인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행주산성 견학을 마지막으로 외국인근로자 문화탐방을 마무리했다. 특히 공연관람은 관객과 연기자가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나라에서 온 근로자들은 행주산성 견학을 뜻 깊게 둘러봤다.
행사는 김포지역의 중소기업, 특히 3D업종 기업체의 부족한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근로 의욕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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