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참여 공동사업과 관련한 사업설명회에 많은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용유 노을빛타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4~7km권내에 있고 공항철도역과 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를 통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상 요지이면서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이 인접해 자연 관광요소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말 복합리조트 사업자 사전심사 통과에 따라 대규모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인근 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Ⅱ) 개발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노을빛 타운의 해양수변형 상업․위락 및 휴양시설 도입 등이 상호 보완적인 개발컨셉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민간사업자의 사업제안을 받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적기에 개발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사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 이승우 본부장은 “영종도 내에 관광관련 개발지구가 많지만 관광단지 조성을 최우선 콘셉트로 두고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놀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복합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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