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이사장과 참가어린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제9회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반(16반), 가족반(23가족) 총1234명을 대상으로 5월 4일까지 운영하며 5월 6일에는 청라지역주민 1000명에게 카네이션 무료 나눔을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인 청라사업소에서 6개월간 소각여열로 직접 키운 카네이션 모종을 어린이가 화분에 옮겨 심어 부모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며 재활용에 대한 환경 교육과 쓰레기 소각 과정을 견학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에코맘 스쿨 수료자를 체험 강사로 초빙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이사장은 “꽃이랑.. 책이랑.., 숲 해설가 입문과정, 에코맘 스쿨 등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주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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