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 23일 중앙동주민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릉=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릉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창)가 주관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 23일 중앙동주민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중앙동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등 중앙동 관내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4월 중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해 진행된 행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부부, 유현민·최익순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승무북, 해금·단소, 기타, 밸리댄스, 색소폰, 사물놀이’ 공연 등 9개 공연이 흥겹게 펼쳐져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자들의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5월에 ‘어르신 효도 잔치를 겸한 작은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여성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사랑의 불우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차·커피 판매대’가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십시일반 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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