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6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전기정)과 2016년 해양사고 예방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 양해각서(MOU)를 갱신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2012년 해양사고 예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공단이 지난해 7월 7일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관리를 수행함에 따라 여객선 안전 관련 사항을 포함한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
양해각서에는 해양사고 및 해양안전정보 공유, 사고조사․심판 등 양 기관간 업무관련 기술․자원지원 협력, 선원을 위한 안전교재 공동개발, 해양사고 저감을 위한 정기 정책협회의 개최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철저하고 빈틈없는 검사 및 운항관리 업무 수행과 예방 중심의 선박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이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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