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난 25~26일 안전사업의 주요 집행주체인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직무교육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있어 다양한 도시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지역환경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의도하지 않은 범죄유발환경 개선과 사전 방지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미래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의 학술적 연구·조사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셉테드학회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셉테드 기법 이해를 통한 적용방법 등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셉테드는 건설, 건축, 도시개발, 공원녹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법으로 행정수행에 필수불가결한 사항인 만큼,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셉테드를 접목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도시(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미래도시 조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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