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총1억8천8백6십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 획득
- 숨은 세원 발굴, 적극적 세외수입 확충서 특히 높은 평가 받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주관 ‘2015 회계연도 시 세입 인센티브 평가’ 4개 분야에서 전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1억8천8백6십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세원발굴분야 우수구, 시 세외수입분야 우수구, 체납시세 징수분야 장려구, 시 세입 종합평가 분야서 노력구로 선정됐다.
우선 세원발굴 분야에서 구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당초 목표세액인 37억 원을 훨씬 넘는 106억 3천만 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해 목표치의 284.2%를 달성하는 실적을 거뒀다.
세외수입 부문에서도 ▲현년도 징수실적 ▲지난 연도 체납 징수실적 ▲정부합동 평가실적 ▲세입행정 처리실적 등 각 항목에서 최고수준의 점수를 받으며 54억 3천만 원을 징수해 우수구로 선정됐다.
아울러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와 시세 종합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전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까지 구는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 적극적인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구체적으로 ▲재산세 과세기준일, 납세의무자 등에 대한 사전안내문 발송 등으로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부과부서와 징수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고액납세자 특별관리 ▲징수율 목표관리제 실시 ▲세외수입 부서에 대한 지도점검 및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지방재정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고액체납자 징수 특별대책반 운영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 강화 ▲상․하반기 체납 지방세 집중 정리기간 운영 등을 통한 체납 일소에도 힘쓰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구민의 높은 납세의식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세무행정 구현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 및 구 세입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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