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신건택의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서울노동포럼’은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1년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신건택 의원을 비롯하여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 및 150여명의 노동계와 경영계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신건택 의원은 서울시의 1년간의 노동정책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와 향후 계획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시의 노동정책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신건택 의원은 본인이 발의했던 「서울특별시 노동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서울특별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등 노동 분야에 관련된 조례를 설명하면서, 노동 분야 근간을 이루고 있는 조례안 중 다수가 의원 발의였던 것을 지적하며 노동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으며, “서울시의 노동정책이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의 질 향상, 노동의 질적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건택 의원은 “서울시가 노동행정의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취지를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서울시만의 독자적인 노동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가질 필요성도 면밀히 고려하여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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