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입안 가득히 무지개를 품을 수 있는 샌드위치가 등장했다. 최근 홍콩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컬러 토스트’는 빵 사이의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이 인상적인 비주얼 깡패인 샌드위치다.
바삭하게 구운 식빵 사이에 식용색소로 물들인 네 가지 맛의 치즈를 듬뿍 녹였다. 맛은 색깔에 따라 다르다. 파랑색은 라벤더, 초록색은 바질, 붉은색은 토마토, 노란색은 네 가지 치즈(모차렐라, 체다, 에멘탈, 그뤼에르) 맛이 난다.
가격은 42홍콩달러(약 6000원)며, 직접 먹어본 홍콩의 누리꾼들은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보기에는 좋다고 입을 모으면서 속속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